급할수록 돌아가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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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 생각
2022년 한 해 동안 일하다가 공부하고, 공부하다 일하고.. 모든 직장인들이 그렇겠지만, 유난히 바쁘고 피곤했던 나날들의 연속이었다. 그런 나날들을 겪으며 깨달은 점은 개발은 역시 내 적성에 너무나도 잘 맞는다는 것이다. (진~짜 재밌다.) 그런데, 새로운 프로젝트를 할 때마다 느끼는 것이 하나 있다. 바로 머리 속에는 어렴풋이 있는 내용들이 정리가 되지않아 뒤죽박죽 상태라는게 계속 찜찜했다. 이 찜찜함을 해소할겸, 내 자신의 성장을 일기처럼 기록하기 위해 블로그를 만들었지만, 퇴근하고 '이제 글을 써야겠다' 라는 생각들 때면 항상 밤 12시가 넘어있었다. 매일 바쁘다는 핑계로 정리를 미뤄왔더니, 다음 날에 미루는건 더 쉬워졌다. 이렇게 정리가 안된 상태로 몇 주가 지나니, 정리하고자 하는 내용들이 쓰..